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까지 이란과 종전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14일(현지시간)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"우린 그들을 아주 심하게 두들겨 패고 있다. 그들은 두들겨 맞아야 한다. 우린 그들을 매우 세게 공격하고 있다"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그들이 테이블에 나와 협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를 모두 무너뜨릴 것이다. 교량도 모두 무너뜨릴 것"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에 대한 공습은 "내가 `그만 됐다`고 할 때까지 이어질 것"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란군을 `훌륭한 복서`에 비유하면서 "매우 낮은 수준으로 약해졌지만, 아직 싸울 힘은 남아있다"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`에너지 시설 등 이란의 다른 곳도 공격할 것인가`라는 질문에는 "(공격 대상을) 확대할 것"이라며 "에너지 시설은 마지막까지 남겨두겠지만, 결국 에너지 시설도 공격할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란의 `급소`로 꼽히는 원유 수출 기지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투입해 점령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"그걸 말할 수는 없다. 어리석은 일이 될 테니까"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언젠가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, 그 문제(점령)에 관한 한 가능성은 작다"면서도 "우리가 그들을 충분히 약화하고 밀어낸다면 그렇게 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추가 공습이 검토되는 대상으로 이란 내 지하 핵시설이 구축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`곡괭이 산`(Pickaxe Mountain)을 재차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곡괭이 산의 모든 곳을 지켜보고 있다"면서 지난해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했던 `벙커버스터`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7151100019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